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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수업 듣고 학점 따고 멘토링도

팬데믹으로 인해서 갑자기 문을 걸어 잠근 학교들이 부랴부랴 시작했던 온라인 수업이 이제는 교육시스템으로 당당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온라인 스쿨’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침 한인이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십스쿨(GLS, Global Leadership School, globalleadership.school)’이 수업의 유연성과 다양성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온라인에 제공되는 수업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온라인 교육기관인 글로벌리더십스쿨(교장 새라 박·이하 GLS)은 풀타임(전일제) 중고교 및 파트타임 고교 수업을 모두 제공하는 정식 학교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스쿨에서는 제공이 용이하지 않은 개별화된 학습과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 미서부지역 학력 인증 기관인 미국서부학교평가협회(WASC)로부터 인증을 받아 정식 사립 중고교로 탄생했다.     학부모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스쿨은 팬데믹 전부터 속속 문을 열었지만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과 불신으로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스쿨들이 온라인 수업을 시도해 활성화 시키면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수업 포맷이 됐다. GLS가 채택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개별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학교와 다른 방식     전통적인 교실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기 어려워 혼란과 어려움에 빠져 필수적인 학습사항을 놓치기 쉽다. 심지어는 필수적인 학습 기술을 놓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GLS는 개인 맞춤형 학습, 멘토링, 학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중시하는 수업에 착안했다. 개별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개별 학생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GLS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 사립 중고등학교로, 온라인 스쿨로 시작했지만 우수한 스태프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교실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춰 개인별,  능력별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들에게 도전적인 학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학교 개념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맞춤형 수업이므로 개별 학생마다 같은 과목이라도 수업의 빈도가 다를 수 있다. 주2일 수업을 주5일 수업으로 다른 학생보다 빨리 마칠 수도 있다. 수업을 듣는 기간의 단축은 시간 절약은 물론 이후 다른 과목으로 진행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의 융통성을 적극 이용하는 경우다.     만약 방학 기간 중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업을 듣고 싶은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요한 인턴을 해야 한다면, 듣고 싶은 수업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온라인 스쿨의 유연성은 커뮤니티 칼리지와 달리 수업 시작과 끝을 인턴 시기와 다르게 조정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집중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돼 온전히 수업의 크레딧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경우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통과해야 하며 담당 교사와도 8번 만나야 한다.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온라인 수업에도 끌어다가 채택한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 수업은 AI와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교육 방식만으로는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대학 진학 준비   GLS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준다. 학생들은 학문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성장에도 초점을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다양한 학문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서 UC에서 인정한 새롭고 다양한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교육 과정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 적응형 커리큘럼     GLS의 또 다른 특징은 IT와 수업이 접목된 온라인 수업이라는 점에서 제4차 산업 혁명의 빠른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전문 교육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GLS는 인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을 오로지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앞서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도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USC와 연계한 브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크레딧 코스로 AP 수업과 같은 역할이다. 특히 온라인의 융통성을 통해 다양성을 갖춰 실생활을 통한 경제를 배우는 ‘Intro to business- economics in real life’, 재정 분석 기초인 ‘Intro to finance analysis’, 긍정적 정신과학을 통해 인간의 강점, 즐거움, 행복 등 긍정적인 측면을 연구하는 ‘Introduction to psychology- positive psychiatry and mental health info science’, 정보 시스템 윤리 등 정보 기술이 사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연구하는 ‘Information systems ethics technology science’ 수업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의 윤리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GLS는 여름방학 동안 모든 공사립 학생들이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했다. 학기 중 꽉 찬 스케줄 때문에 더 배우고 싶었던 수업을 여름방학을 기해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받은 D나 F 학점을 다시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도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학습 과정에는 없었던 자신의 궁금함을 적극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개론 ‘Intro to Business’ 혹은 ‘Finance’는 물론, AP 컴퓨터 사이언스 이후에 들을 수 있는 파이선(Python), 자바(Java), C++ 등의 수업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 일반 고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교육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스쿨 GLS의 유연성은 수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수업 기간을 개별 능력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입학이 가능하며,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 개인적인 이벤트나 봉사로 인해 서머스쿨 스케줄을 맞출 수 없는 경우에 특히 세계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해서 학점을 딸 기회가 제공된다.   GLS의 입학은 웹사이트(gls.school)와 전화(213-480-1234)로 가능하다. 장병희 객원기자멘토링 수업 온라인 수업 개별 수업 오프라인 스쿨들

2024-05-21

[대입 들여다보기] 나이 든 대학생, 학교에 잘 적응하려면…수업 덜 빡빡하게, 소속감 느끼게 행동

흔히 ‘대학생’이라고 하면 우리는 젊은 성인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대학생 숫자가 늘고 있다.     소위 ‘배우는 성인’(adult learner) 또는 비전통적인 학생으로 알려진 이들은 관습적으로 우리가 알던 대학생의 틀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루미나 파운데이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대학생의 37%가 25세 이상이다.     성인 학생들은 대학으로 돌아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한편으로는 유리한 점도 많다. 대학들은 학생의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사실상 나이가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있어서 다양성을 증진시킨다.     일단 합격하면 나이가 많든 적든 남들과 똑같은 학업을 수행해야 하고, 재정적 부담도 다른 젊은 학생들과 똑같이 져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대학 경험은 전통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정과 학업의 의무를 병행할 경우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나이 많은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들은 많은 경우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의 미래 교육과 자신의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자신의 대학 교육을 위해서는 마음 편히 돈을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재정 보조가 가능하지만 대학에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전부 충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들은 또 다른 직업이 있거나, 육아를 해야 하거나,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면서 대학을 다닐 경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많은 대학들은 나이 많은 학생이라는 이유로 봐주지는 않는다. 또한 이들은 경험이나 시각, 상황에 있어서 젊은 학생들이 겪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면을 가졌기 때문에 대학생으로서 안착하는 것 자체가 도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혜택도 많다. 나이 많은 대학생들은 실제 세계에서 풍부하게 경험한 것들을 강의실로 가져온다. 이들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대학의 학업을 훌륭하게 수행하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학위를 취득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들은 종종 대학 동기와 교수들의 존경을 받는데, 그것은 이들이 강의실에 가져오는 독특한 시각, 그리고 캠퍼스의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많다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먼저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 많은 대학생이 되었다면 캠퍼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거나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수다를 떨면서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업이 온라인 방식이라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뭔가 말하면 반응을 잘 해주고, 질문도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잘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직장을 다니다가 대학생이 된 경우 이 간극을 어떻게 부드럽게 메울 수 있을까?     일을 하다가 학생이 된다면 풀타임으로 학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 직업을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융통성 있게 수업 스케줄을 짤 수 있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거주지역 내 커뮤니티 칼리지나 사립 대학, 공립 대학들을 리서치 해보라. 이들 대학이 야간과 주말 수업을 제공하는지, 또는 온라인 수업이 있어서 내가 유동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강의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해서 수업 스케줄을 짜지 말 것을 추천한다.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하는 대신 1~2개의 대학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약 학위를 따기까지 헌신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선다면, 시험 삼아 수업 1개를 들으면서 크레딧을 취득한다.     다음은 나이 많은 학생으로서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이들은 처음에 대학 생활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고립되었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기죽지 말고 자신의 오리지널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학생들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아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생 소속감 대학생 숫자 대학 수업 온라인 수업

2023-09-10

고교 첫 '한인 인종학' 수업 오늘 시작

국내 고등학교 교육 과정 최초의 한인 인종학 수업이 오늘(9일)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애너하임 하이스쿨 교육구의 2023~2024학년도 첫날이다. 역사적인 첫 한인 인종학 수업엔 교육구 내 5개 고등학교의 학생 3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 인종학 커리큘럼과 학습자료를 개발한 어바인 4지구 교육위원 제프 김 박사는 “사배나, 케네디, 애너하임, 사이프리스, 옥스퍼드 고교와 케임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에서 총 34명이 수강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김 박사는 “신청 학생 수가 교육구의 예상보다 배에 달한다. 첫 한인 인종학 수업이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 중 절대 다수는 혼혈을 포함한 한인이다.   e-러닝으로 1년 동안 진행될 한인 인종학(Korean American Ethnic Study) 수업은 오늘 오리엔테이션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한다.   한인 인종학 커리큘럼은 한인들의 미주 이민 역사와 정착 과정과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활동을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수업에 사용될 동영상은 김 박사의 유튜브 채널(EdFamily)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인 인종학 수업은 ▶코리안 아메리칸 학생과 학부모의 스토리 ▶120년 전 시작돼 4.29 폭동 등을 극복하며 발전을 이룬 한인 이민 역사 ▶도산 안창호, 김영옥 대령, 새미 리 박사 ▶버추얼 뮤지엄 만들기 ▶한인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 계획 수립 등 5가지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워싱턴 DC의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에이브러햄 김)는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와 캐럴 박 김영옥 연구소 연구원이 함께 출간한 ‘축약한 한인 역사(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 2019)’ 40권을 김 박사에게 보내왔다. 이 책은 한인 이민 역사 수업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할 버추얼 뮤지엄엔 미국의 변화에 영향을 준 한인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 박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고, 버추얼 가이드가 온라인에서 박물관을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e-러닝 외에 필드 트립을 포함한 비대면 모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구 측은 한인 인종학을 아너 클래스로 제공한다. 이 과목은 UC계열의 대학 준비 필수 과목 A~G 코스 가운데 G에 해당한다. 임상환 기자인종학 고교 한인 인종학 한인 이민 온라인 수업

2023-08-09

필라 커넬 동문 한국에서 눈부신 활약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 커넬대학교(Phila Kernel University.이사장 알버트 김 박사)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박병욱(사진) 동문이 ‘달인의 찜닭’으로 잘 알려진 달인식품(주식회사 DIF&B)을 창업해 뛰어난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으로 존경을 받는 등 많은 동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2021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교육부로부터 대학 설립을 인가 받은 후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1985년 신학과와 한의학과로 출발했는데 2019년에 미국 CHEA와 TRACS의 인가를 받고, 2020년에 일반 정규 대학으로 전환됐다. 대학 캠퍼스 주소는 7848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현재는 학부 과정에 신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오픈 예정) 등 각 단과대학별로 학사과정이 진행중이고, 이와 함께 석사과정에는 MBA(전공: 투자·자산관리·국제 경영·리더십), 신학과, 그리고 박사과정에는 목회학 과정이 운영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본 대학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형제애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실천하는 교육에 그 방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에서 온 학생 등을 위해 F-1 유학생을 위한 I-20 발행 승인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 및 100% 온라인 수업(유학생 온라인 수업 1년 연장)을 TRACS로부터 인가를 받고 학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필라 커넬대학교는 25년 전부터 한국의 주요 도시인 서울과 대구, 그리고 말레이시아, 남미 과테말라 등에서 교육 사이트(teaching site)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필라 커넬대학교는 전문직을 비롯해 뛰어난 동문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다수의 동문들이 현재 20여 개국에서 교수, 정치인, 경제인, 주요 기관장, 목회자, 선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병욱 명예박사는 수많은 실패와 숱한 시행착오 끝에 ‘달인의 찜닭’ 브랜드를 탄생시켜 현재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전국 62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 탁월한 지도력으로 헌신·봉사해 사회적 약자에게 긍지를 심어주면서 어려운 이웃의 후원자 겸 동반자로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학문의: 김정희 교수, 전화(267-551-3600)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박병욱 박병욱 명예박사 달인의 찜닭 달인식품 필라 커넬대학교 커넬대학교 Phila Kernel University 알버트 김 박사 캠프 워커 유학생 온라인 온라인 수업

2023-01-12

CSU 등록 팬데믹 이후 첫 증가…온라인 수업 확대 등 효과

팬데믹 이후 급감했던 캘스테이트(CSU) 등록생이 처음으로 증가했다.   북가주 일간 ‘새크라멘토 비’는 내년 가을 학기 CSU 학부생으로 약 83만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중 63만명의 신입생은 팬데믹 이전 수준이고, 20만명의 편입생은 팬데믹이전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CSU 등록생은 지난해 79만4000명, 지난 가을 83만1000명 수준이었다.   전반적인 대학 등록생 수준이 팬데믹 이전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고무적인 현상들이 발견되고 있다.   2017년부터 학생이 급감한 CSU 치코는 지난 15일 마감 결과, 신입생은 16%, 편입생은 25%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주 정부로부터 4억 달러를 지원받은 험볼트 주립대는 학교 이름을 캘 폴리 험볼트로 바꾸고 극적인 효과를 봤다. 실험실 업그레이드, 과학 프로그램 추가를 거친 끝에 2017년 대비 지난해 학생 수 31% 급감에서 올가을 등록 신입생은 전년 대비 86% 급증했다.   새크라멘토 주립대도 이번 학기 3만1000명 이상이 등록해 전년 대비 2% 감소로 선방했다. 대학 측은 3만명 이상은 5년 전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CSU 치코 입학처의 제리 로스 부처장은 “온라인 수업 확대 등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그래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학생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온라인 증가 온라인 수업 새크라멘토 주립대도 대학 등록생

2022-12-26

필라 커넬대학교 동문 ‘캠프 워커’ 장벽 허물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라 커넬대학교(Phila Kernel University · 이사장 알버트 김 박사)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재구(사진) 동문이 지난 한국의 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전국 최다득표율로 당선, 미군부대 ‘캠프 워커’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등 전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2021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교육부로부터 대학 설립을 인가 받은 후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지난 1985년 신학과와 한의학과로 설립됐는데 2019년에 미국 CHEA와 TRACS의 인가를 받고, 2020년에 일반 정규 대학으로 전환됐다. 대학 캠퍼스 주소는 7848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현재는 학부 과정에 신학대학·경영대학·공과대학·간호대학(내년초 오픈 예정) 등 각 단과대학별로 학사과정이 진행중이고, 이와 함께 석사과정에는 MBA(전공: 투자·자산관리·국제 경영·리더십)·신학과, 그리고 박사과정에는 목회학 과정이 운영중이다.    필라 커넬대학교는 “본 대학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형제애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실천하는 교육에 그 방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에서 온 학생 등을 위해 F-1 유학생을 위한 I-20 발행 승인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 및 100% 온라인 수업(유학생 온라인 수업 1년 연장)을 TRACS로부터 인가를 받고 학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필라 커넬대학교는 25년 전부터 한국의 주요 도시인 서울과 대구, 그리고 말레이시아, 남미 과테말라 등에서 교육 사이트(teaching site)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필라 커넬대학교는 전문직을 비롯해 뛰어난 동문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다수의 동문들이 현재 20여 개국에서 교수·정치인·경제인·주요 기관장·목회자·선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조재구 동문은 한국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다득표율(68.2%)로 대구 남구청장에 당선된 뒤 ‘캠프 워커’ 장벽을 100년만에 허물고 시민에 돌려주는 등 탁월한 시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입학 문의: 김우진 교수. 전화(267-884-122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카톡 키워드는 ‘esol5272’. 박종원 기자캠프 워커 유학생 온라인 온라인 수업 필라 커넬대학교 커넬대학교 조재구 동문 알버트 김 박사 김우진 교수

2022-08-01

온주, 온라인수업 미리보기 사이트 신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미리보기' 웹사이트가 신설됐다.   온주 교육청은 공영 교육방송사 'TVO'와 협력하여 온라인 수업 코스를 미리 확인, 비교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수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주 학생과 학부모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2022-23학년도 온라인 수업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학생에게 알맞은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학업계획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수업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학업 목표를 달성하고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스티븐 레체 온주 교육부장관은 "생활과 직업기술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실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학습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디지털 소외자들을 위한 학교수업 현대화를 위해 모든 학교에 빠른 인터넷 네트웍을 설치해 수업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수업 미리보기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ontariocoursepreview.ca 성지혁 기자온라인수업 미리보기 온라인수업 미리보기 학교수업 현대화 온라인 수업

2022-02-09

'온라인 수업' 으로 돌아가나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증가하자 캘리포니아주가 온라인 수업을 허용하고 나섰다.     가주 교육국의 토니 서먼드 교육감은 1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가로 인력난과 학생들의 결석으로 휴교 위기에 처한 학교들은 임시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가주 교육국의 이번 발표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교육구마다 온라인 수업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중가주에 있는 헤이워드 통합교육구는 교육국의 발표 직후 원격학습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전환했다.     헤이워드 교육구의 경우 학생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경우 주 정부는 하루 평균 250만 달러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팬데믹 기간 내내 대면 수업을 강행했던 가주 교육국의 이러한 발표는 오미크론 사태로 결석률이 급증하면서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가주 의회가 교육 예산을 출석률에서 연간 등록률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교육구마다 예산삭감에 대한 부담도 덜었기 때문이라고 교육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헤이워드 교육구의 에이프릴오켄다 교육위원장은 “정부의 대면 수업 기준을 따르고 싶지만 그건 안전하지 않은 학습환경”이라며 “일부 학교의 경우 교사의 80%가 결근”했다고 말하며 교육국의 결정을 환영했다.   가주교육국 측은 “일부 교육구의 경우 교직원의 20%가 확진자로 파악됐지만 아직 최고조에 달하지 않았다는 판단이 나온다. 이 때문에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학군이 원격 학습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연화 기자돌아가나 온라인 온라인 수업 온라인 학습 대면 수업

2022-01-13

감염 확산에 칼리지도 '온라인 수업'

 인랜드 앰파이어 지역 일부 커뮤니티 칼리지들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돌아서고 있다.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칼리지의 아이작 총장은 5일 서한에서 리버사이드시, 모레노밸리 및 노르코 칼리지 등이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수진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과정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슈미트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3일 겨울 학기 수업을 위해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서비스 및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담당 앨리샤 로세스 부교육감은 "랜초쿠카몽가, 치노 및 폰태나에 캠퍼스가 있는 채피 컬리지는 10일에 시작된 봄 학기에 대면 및 온라인 과정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대면 수업은 28%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 학기가 18일에 시작되는 마운트 샌 하신토 칼리지의 관계자는 이미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컬리지 교육구 측은 온라인 학습에 대한 예외가 실험실, 안전 및 대면 교육이 필요한 공연 예술 수업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구측은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장하며 캠퍼스에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고 정기적인 감염 여부 검사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 하신토(San Jacinto), 메니피(Menifee), 테메큘라(Temecula) 및 배닝(Banning) 캠퍼스를 감독하는 마운트 샌 하신토 칼리지의 카린 메리어트 지역 대변인은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사례에 대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라이선스 취득을 목적으로 한 수업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업을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는 캠퍼스 내의 백신 또는 테스트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요구, 학생 및 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료 또는 종교 면제 대상자를 위한 주간 테스트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황인국 기자칼리지 온라인 온라인 수업 감염 확산 온라인 과정

2022-01-12

한인직업교육센터 2년만에 개강

비영리 직업교육기관인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회장 김홍래·원장 엄은자)가 2년만에 수업을 재개한다. 수업의 특성상 다른 클래스 같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할 수 없어 수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교육센터는 오는 17일(월)부터 2022년도 새학기를 대면수업으로 개강한다.   김홍래 회장은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의 교육시스템이 이론은 물론,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선배 강사가 후배 학생에게 실무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라 온라인 수업이 어려웠다”면서 “이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클래스 이외에도 특히, 팬데믹 이후 해외 생산이 많아진 의류업계에서 절실한 프로덕션 코디네이터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클래스를 마련했다. 의류 생산 전반적인 단계를 알아야 하는 프러덕션 코디네이터는 생산 공정 과정, 원가 계산,  샘플 진행, 원단 요척 산출, 본 생산, 운송 방법 등을 교육시켜 보다 전문적인 직업인을 배출하게 된다.     엄은자 원장은 “항상 의류 계통에서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쏟아져 나와 의류 관련 강좌가 대종을 이루고 있지만 수요가 있는 분야에 공급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새로운 클래스 활성화에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학기는 1월 17일~3월 31일로 한 반은 8~10명이고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스케줄은 ▶월: 패턴 메이킹 고급반 ▶화: 리폼 알터레이션반 ▶수: 샘플메이킹반,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반 ▶목: 패턴 메이킹 기초반, 그레이딩 메이킹반 ▶금: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반이다. 별도 수업료는 없지만 재료비 프로그램비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등록은 17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한다.   ▶주소: 2140 W. Olympic Blvd. #428 LA   ▶문의:(213)487-1107, (213)200-5775 장병희 기자한인직업교육센터 개강 한인직업교육센터 2년 샘플메이킹반 포토샵 온라인 수업

2022-01-11

접종 안한 LA교육구 학생 새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LA통합교육구(LAUSD)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새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새 학기는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LAUSD에 따르면 내년 학기에도 대면 수업을 들으려면 1차 접종은 11월 21일까지, 2차 접종은 12월 19일까지 마쳐야 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날부터 캠퍼스에 등교할 수 없다. 단, 의료 등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면제받았을 경우 등교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한인타운 내 학교들은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페어(Vaccine Fair)'를 연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오는 12월 4일 케네디스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AUSD변지애 코리아타운 교육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은 내년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다"며 "기존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게 아니라 학업 진도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교육장은 이어 "페어에서 의료진들이 직접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연말을 맞아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필요한 한인들은 꼭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la교육구 새학기 온라인 수업 la교육구 학생 백신 접종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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